모두는 고려시대까지도 화폐가 올바르게 쓰이지 않을 정도로 유통산업의 발전이 더뎠다. 조선시대에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해서 상업을 낮게 평가하였다. 국내 유통산업이 2016년 기준 137조1132억원으로 국내외총생산(GDP)의 7.2%를 차지하며 전체 취업자의 16%를 고용할 정도로 성장할 수 보은솜틀집 있었던 것은 짧은 기한 선진 제도의 도입과 혁신을 거듭한 덕분이다.

유통사업 발전은 단선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지방에서는 7일장이 열리고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휴대폰 쇼핑 등 여러 유통모델이 공존하며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고 있을 것이다. 대형마트는 전국 각지의 점포를 즉각적인 배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새벽배송에 나서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 채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기술(IT)업체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쇼핑에 뛰어들며 기존 유통회사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은 Ai와 빅정보를 사용해 누군가의 주문을 예측해 최고로 가까운 창고로 아을템을 보내는 ‘예측 배송을 하고 있을 것이다. 쿠팡은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을 배송기사로 사용하는 쿠팡플렉스를 도입했다. 드론과 로봇을 통한 물품 배송도 이른 시일 안에 보편화될 전망이다. 결국 싼값과 빠른 전파 등 소비자 편익을 최대화하는 산업모델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